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초등 1~4학년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정서 회복을 위한 학습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특강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등 우선 학습지원 대상 중에서 선발·지원하며, 문해력 향상과 독서, 역사 교육을 중심으로 총 10일간 진행된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적 문제로 발생한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과 정서 문제에 대응하고자 2021년부터 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사와 독서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 청소년이 AI 시대에 비판적 사고력 중심의 문해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온&온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참가한 청소년, 부모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학습 역량을 키우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방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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