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지난해 연간 적자를 내면서 올해도 성과급을 받지 못하게 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경영 성과급 지급안을 확정하고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자회사별로 구성원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계열 자회사 간 차등 없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지난해부터 개인뿐 아니라 각 계열 자회사의 성과에 따라 기본급 기준으로 0∼800%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새로운 성과급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호실적을 낸 SK어스온과 SK엔무브 등은 조직, 개인 성과에 따라 최대 800%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SK 울산 콤플렉스(CLX)에 근무하는 생산직 구성원에게는 612%가 책정됐다.
반면 적자를 낸 SK온의 성과급은 0%로 책정됐다. SK온의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5818억원이다. 다만 올해 추가 격려금 지급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경영 성과급 지급안을 확정하고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자회사별로 구성원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계열 자회사 간 차등 없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지난해부터 개인뿐 아니라 각 계열 자회사의 성과에 따라 기본급 기준으로 0∼800%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새로운 성과급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호실적을 낸 SK어스온과 SK엔무브 등은 조직, 개인 성과에 따라 최대 800%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SK 울산 콤플렉스(CLX)에 근무하는 생산직 구성원에게는 612%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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