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범사업은 △서울 △제주 △양구 △금산/군위 등 총 4개 지구로 진행되며 총 11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다비오는 이 중 금산/군위 지역을 담당하며, AI 변화탐지 기술을 통해 수치지형도의 현행화 단계에서 필요한 지역 내 변화된 건물과 도로를 찾는 임무를 맡았다.
다비오 측은 "수치지형도 작업에서 AI 기술을 통한 변화탐지 기술을 활용해 기존 수작업만큼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속도는 100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비오는 AI 변화탐지 기술을 상용화한 지 이미 수년째로, 대전시에 지난 3년 동안 건물 변화탐지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국립공원 내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의 고사 변화 추세를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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