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 협약을 통해 이들은 홍보 마케팅 활동에 취약한 스타트업이나 (예비) 창업가들의 활동을 도와 창업 생태계 내에서 보다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무버먼한국은 15년 홍보 대행 업력의 인프라 등으로 창업 기업들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과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자사가 운영하는 커리어 브랜딩 플랫폼 '꺼리어'를 통해 창업가들의 브랜딩을 돕고 그들의 비전과 사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시장에 전달해 잠재 고객 및 투자자와 연결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엘이제이파트너스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는 이 서비스와 연계해 회원사들에 초기 기업들이 직면하는 마케팅·홍보 문제 해결을 돕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엘이제이파트너스 임은정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분명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시장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인식시키는 것도 비즈니스 성공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워크숍, 세미나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공동으로 주최해 스타트업 커뮤니티 성장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의 마케팅 트렌드와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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