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걱정 줄이고, 단맛 그대로…롯데웰푸드, 무설탕 제로 캔디 2종 출시

롯데웰푸드, 제로 캔디 2종(레몬민트, 페퍼민트) 출시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캔디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캔디류 신제품 2종은 제로 레몬민트 캔디, 제로 페퍼민트 캔디다. 설탕과 당류 없이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청량함과 과하지 않은 달콤함을 갖췄다. 롯데웰푸드 측은 최근 2030세대가 당류 부담이 낮은 제품을 선호하는 점을 적극 반영했다고 전했다.

자일리톨은 자작나무에서 추출하는 천연 감미료로 설탕 없이도 은은한 단맛을 낸다. 신제품인 제로 레몬민트 캔디는 자일리톨 함량 99%며 레몬과 민트가 자극적이지 않은 상큼함과 달콤한 풍미를 준다.

제로 페퍼민트 캔디는 자일리톨 함량이 98%며 자연스러운 청량감을 준다. 특히 틴 케이스는 들고 다니기 편한 크기며 옆으로 밀어 여는 슬라이드 개폐 방식을 적용했다.

제로 브랜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11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제로 과자류는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제로 캔디(레몬민트, 페퍼민트) 등 7종이다. 빙과류는 △제로 아이스 초코바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 바이트 등 4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단맛을 위해 천연 감미료를 사용한 제로 캔디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트렌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무설탕 디저트 카테고리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웰푸드 제로는 지난해 약 400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120% 이상 성장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