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문화재단 이사장왼쪽이 4일 진옥섭 초대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담양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05/20240305105127952560.jpg)
전남 담양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진옥섭 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이병노 담양군수이자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은 4일 담양군청에서 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담양 출신인 진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을 지냈고 전통 예인들의 삶을 기록한 ‘노름마치’(문학동네)를 저술했다.
이 이사장은 “조직 운영 경험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재단이 더 도약하는 기회를 맞이했다”며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문화발전에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 대표이사는 “군민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를 생성하고 향유할 수 있게 한다는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일상의 삶이 문화적 가치로 확장돼 마을 곳곳에서 군민과 함께 숨 쉴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