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3인 1조로 구성된 농기계 순회수리팀이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약 80회에 걸쳐 오지마을 구석구석까지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관리기, 방제기 등의 소형농기계를 대상으로 수리가 진행되며, 농기계를 보유한 농업인이 스스로 기본적인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실용기술 지도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시행된다.
또한 순회 수리시 농기계 폐오일 무상교환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스마트강소농 육성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21일 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중소규모의 농가 중 스마트농업 관심 농가 및 청년농업인으로, 선정인원은 25명 내외다.
스마트강소농 사업은 단계별‧수준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기술 역량향상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스마트 경영혁신 실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강소농으로 선정되면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농가별 농장을 연계한 작기별 현장체험‧견학을 통해 스마트 농업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 농가는 읍·면 상담소,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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