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GTX-A 개통과 관련,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하게 관리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신 시장은 오는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성남역사에 대해 전격 현장점검에 나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성남역을 찾아 역사 내 주요 이동 동선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개통이 임박한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라는 점이 시선을 끌고 있다.
신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개통을 위한 시험 운행에 착수해 최근 영업 시운전까지 완료한 상태"라고 귀띔했다.
한편 신 시장은 GTX-A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성남지역에서 서울과 화성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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