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은 26일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대구 12개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5선인 주호영(수성구갑) 의원과 3선인 윤재옥(달서을) 의원이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상훈(서구) 의원, 추경호(달성군) 의원, 선거운동 실무를 책임질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강대식(동구 군위군을) 의원이 맡았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이날 △동서 화합 미래의 대구 △IT‧디지털도시 대구 △더 큰 대구 △식수가 맑고 깨끗한 대구 △변화하는 대구 △청년이 찾는 대구 △공해 없는 도심 대구 등 총 7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윤재옥 의원은 “낙동강벨트(낙동강 일대 부산, 경남 지역)가 위험한 상황까지 가 있고 부산마저 흔들리고 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마저 단결하고 단합하지 못하면 이번 선거는 필패”라고 강조하며 당원들의 단결을 독려했다.
대구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주호영 의원은 “모든 선거는 진심과 간절함이 제일 중요하다. 진심을 가지고 간절히 호소할때 민심이 움직인다”라며 당원들의 단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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