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이름 팔면서 장사하지 마라"...이연복 '스승 사칭'에 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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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4-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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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복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마지막으로 이연복은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마세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이연복은 '목란'의 오너 셰프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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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사진이연복 SNS
이연복 [사진=이연복 SNS]


중식 요리사 이연복이 분노했다.

이연복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이연복 셰프입니다. 많은 분들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고, 외로이 떠들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연복은 "저는 스승이 없습니다.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특히 심해도 너무 심한 곳이 있다. '장사 안 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동대구 다 스승이라고 홍보하고, 합천 인천 보문동, 그리고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른 집은 상호 생략하겠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연복은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마세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이연복은 '목란'의 오너 셰프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각종 방송에 출연해 오랜 기간 갈고닦은 중식 요리 솜씨를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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