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기록 작성'…비유럽 선수 최초 토트넘 400경기 출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나선혜 기자
입력 2024-04-03 13:4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400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1882년 창단한 토트넘 역사를 통틀어 '400경기 클럽'에 가입한 14번째 선수가 됐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EPA 연합뉴스
[사진=EPA, 연합뉴스]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비유럽 선수 최초 '400경기 클럽'에 가입하며 대한민국과 토트넘의 캡틴으로 위업을 달성했다. 

3일(한국 시각) 4시 15분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웨스트햄전은 비록 1대 1로 비겼으나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400번째 경기를 뛰었다. 토트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400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토트넘은 3일(한국 시각) 손흥민의 통산 400번째 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글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로써 손흥민은 1882년 창단한 토트넘 역사를 통틀어 '400경기 클럽'에 가입한 14번째 선수가 됐다. 비유럽 선수는 최초다. 

이 부문 최고 선수는 1969년부터 1986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스티브 페리맨(854경기)이다.

2위는 토트넘에서 10년 이상 뛴 센터백 게리 마버트(1982~1998,611경기)이다. 3위는 1960~1970년대에 뛴 팻 제닝스(590경기)다.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선수 중에서는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447경기), 해리 케인(453경기) 등이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만약 8경기를 다 치른다면 손흥민은 13위 모리스 노먼(411경기), 12위 위 존 프랫(415경기), 11위 필 빌(420경기)를 무난히 제칠 수 있다. 다음 시즌까지 활약한다면 케인의 기록도 사정권이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웨스트햄과 비기며 승점 1점밖에 챙기지 못했다. 4위 애스턴 빌라와 승점 2점 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