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TK신공항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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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4-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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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는 지난 3일 홍준표 시장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는 대구광역시청에서 TK신공항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홍 시장은 "'TK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TK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초과사업비 보전과 SPC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TK신공항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음을 설명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강석훈 회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PF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TK신공항 사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인 만큼 건설사 등 민간에서 사업참여 의사결정을 위한 사전 검토에 장기간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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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기관 간 업무협약, 산업은행 참여 감사

  • 산업은행 PF 담당 전문가, 대구시에 파견

대구시는 지난 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TK신공항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TK신공항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지난 3일 홍준표 시장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는 대구광역시청에서 TK신공항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3월 TK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에 산업은행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TK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TK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초과사업비 보전과 SPC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TK신공항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음을 설명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강석훈 회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PF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TK신공항 사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인 만큼 건설사 등 민간에서 사업참여 의사결정을 위한 사전 검토에 장기간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성 검토 및 금융자문 등 대구시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산업은행 PF 담당 전문가를 대구광역시에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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