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 토현초등학교 학생 15명이 구토와 복통, 설사를 호소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조사에 나섰다.
학생들은 전날인 3일부터 이와 같은 증세를 호소했으며, 최초 발병한 8명은 같은 학급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7명이 더 발병했으며, 이 중 한 명만 다른 학년으로 밝혀졌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급식에 의한 것인지 아직 불분명하다.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연제구보건소가 검체를 수거해 원인 파악에 나선 가운데, 식중독 여부 등 역학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