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ㆍ미디어캐슬, 영화 4편 공동투자·제공 MOU 체결…'청춘 18x2' 국내 개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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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4-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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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엔터테인먼트는 9일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미디어캐슬과 함께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청춘 18x2')을 공동제공을 시작으로 올해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화 4편의 국내 개봉 및 공동 투자·제공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미디어캐슬은 지난 2022년 개봉해 관객 수 118만 명을 기록한 '오세이사', 53만 명을 동원한 '괴물'과 557만 명을 동원한 '스즈메의 문단속' 등의 국내 흥행을 성사시킨 기업으로, 화제 가능성이 높은 작품 선별에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 또한 미디어캐슬과의 협업으로 기존의 드라마 제작 사업은 물론, 영화·애니메이션 제공과 배급까지 진출 분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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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엔터테인먼트
사진=팬엔터테인먼트


팬엔터테인먼트는 9일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미디어캐슬과 함께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청춘 18x2')을 공동제공을 시작으로 올해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화 4편의 국내 개봉 및 공동 투자·제공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청춘 18x2와 같은 로맨스물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및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불러일으켰던 센세이션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캐슬은 지난 2022년 개봉해 관객 수 118만 명을 기록한 '오세이사', 53만 명을 동원한 '괴물'과 557만 명을 동원한 '스즈메의 문단속' 등의 국내 흥행을 성사시킨 기업으로, 화제 가능성이 높은 작품 선별에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 또한 미디어캐슬과의 협업으로 기존의 드라마 제작 사업은 물론, 영화·애니메이션 제공과 배급까지 진출 분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캐슬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추가 작품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흥행 가능성이 높은 IP(지식재산권)를 토대로 리메이크, 실사화 등의 파생 수익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수입배급, 팝업스토어, 전시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투자·제공을 통해 콘텐츠 선순환은 물론, 국내외 시장 선두를 노리겠다는 포부다.
 
'청춘 18x2'는 오는 5월 2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해당 영화는 대만 현지 개봉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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