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5일부터 'TS 교통안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TS 교통안전 서포터즈는 국민의 자발적인 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과 홍보 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블로그와 SNS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대학생(재학생‧휴학생‧대학원생 가능)과 일반인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매월 1회 교통안전을 주제로 직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홍보하고, 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 미션 참여를 통해 캠페인 및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일상에서 겪는 도로 이용 관련 불편사항과 도로 위험요소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척척앱)'을 통해 신고하는 역할도 병행한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 방법은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문의 QR코드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 참여 가능성, 홍보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5월 22일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공단은 매월 콘텐츠 제작과 미션 등에 참가한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활동비(최대 5만원)를 지원하고,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포상(5명 이내, 1인당 15만원)할 계획이다. 또 연말 시상식을 통해 활동기간 동안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이사장 표창 수여와 함께 총 200만원 규모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TS 교통안전 서포터즈와 함께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평소 교통안전과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국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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