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한화엔진, 1Q 이익 턴어라운드로 매수 타이밍…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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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4-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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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은 16일 한화엔진에 대해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 연구원은 "2022년에 수주한 고마진 이중연료(DF) 엔진 물량의 본격적인 납품이 올해부터 시작돼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조617억원, 영업이익은 510.3% 급증한 53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친환경 선박 교체, 엔진 개조 수요로 인한 한화엔진의 중·장기적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수주잔고와 DF엔진 비중 확대로 최소 2025년까지 동사의 외형과 질적 성장은 보장돼 있기 때문에 올해 1분기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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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엔진
[사진=한화엔진]

SK증권은 16일 한화엔진에 대해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은 1분기 한화엔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2597억원, 영업이익은 161.3% 늘어난 1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승한 연구원은 "매출액의 경우 조업일수 감소 효과로 이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2021년 저가수주 잔여물량 6대 소화가 완료됐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판가 상승이 반영된 프로젝트 물량의 예상보다 빠른 납품으로 인해 컨센서스(57억원)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022년에 수주한 고마진 이중연료(DF) 엔진 물량의 본격적인 납품이 올해부터 시작돼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조617억원, 영업이익은 510.3% 급증한 53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친환경 선박 교체, 엔진 개조 수요로 인한 한화엔진의 중·장기적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수주잔고와 DF엔진 비중 확대로 최소 2025년까지 동사의 외형과 질적 성장은 보장돼 있기 때문에 올해 1분기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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