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유엔한국협회와 16일 2024년도 제29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교류·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가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가천대에서 열리는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를 앞두고 행사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최기관인 유엔한국협회는 모의유엔회의를 기획·홍보하고, 주관기관인 가천대는 회의 진행에 필요한 회의장 등 시설 제공, 원활한 회의 준비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유엔한국협회는 국제평화 유지, 인권보호, 개발 협력 등 유엔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달성하고자 민간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이다.
국내·외 교류사업과 청년교육 및 학술사업을 전개하고,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와 한중일 3국 청년포럼, 유엔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행사, 민간 외교 네트워크 허브역할을 맡고 있다.
유엔한국협회 전세훈 자문위원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올해 모의유엔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가천대 서원식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모의유엔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사회가 마주한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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