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3월 대구시와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태스크포스는 투자금융그룹장을 팀장으로 각 분야 실무 부서장들로 구성했다. 필요시에는 부동산·금융 전문가를 대구시에 파견하는 등 신공항 건설사업에 필요한 금융자문 등 지원을 할 방침이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신공항 건설 관련 민간 참여자 공모와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황병우 행장은 "대구시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 은행의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DGB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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