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두부가 '전 세계 더 많은 느린 아이들의 발달을 개선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 발달 지연 영유아가 필요로 하는 보편적 솔루션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시기적절하고 충분한 치료를 아이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로 양육자를 지원하자는 청사진을 공유했다.
두부는 비전 성취를 위해 발달 지연 영유아가 권고 수준인 주 20시간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영유아에게 각자의 발달 속도에 따른 적합한 커리큘럼의 인지 훈련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관련 솔루션을 지원해 발달지연 영유아 가정의 비용·접근성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예진 두부 대표는 "'전 세계 더 많은 느린 아이들의 발달을 개선하는 일'이 우리의 비전"이라며 "1년 안에 '대한민국 느린 발달 no.1' 목표를 시작으로 3년 후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하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우선 국내에서는 부모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공돼 조기 치료·예방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유관기관, 커뮤니티와 함께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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