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09억원···전년比 44.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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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4-04-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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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208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38.4% 늘었다.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9조 원의 32.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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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41.7% 증가했다. 이는 올해 매출 목표 29조7000억원의 28.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순이익은 208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38.4% 늘었다.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9조 원의 32.8% 수준이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인한 해외 수주액은 5조4539억원으로 전체 수주를 견인했다. 수주잔고는 91조2515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7% 늘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5159억원이며 유동비율은 179.8%, 부채비율은 129.1%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경쟁 우위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소형모듈원전(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CCUS·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 및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핵심기술의 내재화․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여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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