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표가 오늘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9일 조정식 전 사무총장 등 정무직 인사가 일괄사퇴한 데 따른 후임 인사다. 한 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4·10 총선 민심을 반영한 개혁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동력을 형성한다는 의미와, 신진 인사들에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 대표의 남은 임기 동안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개혁과제, 국민들이 원하는 부분을 민주당이 제1당으로서 힘있게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선"이라며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들을 골고루 발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무총장 김윤덕 의원 △수석사무부총장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 황명선 당선인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 박지혜 당선인 △민주연구원장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정책위의장 진성준 의원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민병덕 의원 △전략기획위원장 민형배 의원 △홍보위원장 한웅현 현 홍보위원장 △국민소통위원장 최민희 당선인 △대외협력위원장 박해철 당선인 △법률위원장 박균택, 이용우 당선인 △당대표 비서실장 천준호 의원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김우영 당선인 △수석대변인 박성준 의원 △대변인 한민수, 황정아 당선인 △청년대변인 최민석 △교육연수원장 김정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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