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박정환·변상일·강동윤 9단, 란커배 8강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4-04-28 10:3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 기사 4명이 란커배 본선 8강에 진출했다.

    돌풍을 일으킨 일본 여자 기사인 우에노 아사미 5단은 중국의 구쯔하오 9단에게 막혀 잠잠해졌다.

    이로써 8강에는 한국 기사 4명, 중국 기사 3명, 일본 기사 1명이 생존했다.

  • 글자크기 설정
  • 8강은 6월, 결승은 8월 中서

신진서 9단왼쪽과 중국의 장타오 8단이 복기 중이다 신진서는 장타오를 상대로 24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사진한국기원
신진서 9단(왼쪽)과 중국의 장타오 8단이 복기 중이다. 신진서는 장타오를 상대로 24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사진=한국기원]
한국 기사 4명이 란커배 본선 8강에 진출했다.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이하 란커배, 우승 상금 180만 위안) 본선 16강이 27일 중국 취저우에서 진행됐다.

32강에서 중국의 자오천위 9단에게 진땀승을 거둔 신진서 9단은 이날 중국의 장타오 8단을 상대로 24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기록했다.

박정환 9단은 중국의 셰커 9단을, 변상일 9단은 장치룬 8단을, 강동윤 9단은 커제 9단을 눌렀다.

원성진 9단은 중국의 양딩신 9단에게 패해 중도 탈락했다.

돌풍을 일으킨 일본 여자 기사인 우에노 아사미 5단은 중국의 구쯔하오 9단에게 막혀 잠잠해졌다.

이로써 8강에는 한국 기사 4명, 중국 기사 3명, 일본 기사 1명이 생존했다.

8강 대진 추첨 결과 한중전은 3회 진행된다. 신진서는 양딩신, 박정환은 구쯔하오, 강동윤은 딩하오와 바둑판을 앞에 두고 마주한다.

변상일은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과 한일전을 펼친다.

8강은 오는 6월 중국 신장에서 진행된다. 결승 3번기는 8월 취저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란커배는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한다. 덤은 7집 반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신진서 9단白 vs 장타오 8단黑의 란커배 16강 기보 신진서 246수 만에 승리 기보한국기원
신진서 9단(白) vs 장타오 8단(黑)의 란커배 16강 기보. 신진서 246수 만에 승리. [기보=한국기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