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신차교체에 보조금 지급… 최고 1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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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슌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4-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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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는 자동차 신차교체를 촉진하기 위한 보조금 정책을 26일 발표했다. 올해 말까지 신차로 교체한 사람에 대해 최고 1만 위안(약 22만 3000엔)을 지급한다. 3월에 발표한 신차교체 촉진계획을 구체화한 것.

 

상무부는 지난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시된 조건에 따라 승용차 폐차를 마치고, 동시에 제시된 조건에 따라 승용차를 구매한 개인에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폐차 조건은 (1)중국 배기가스 기준 ‘国3’ 이하 내연기관 승용차 (2)2018년 4월 30일 이전에 등기한 ‘신에너지차(NEV)’ 승용차로 제시했으며, 구매차 조건은 (1)산업정보부의 NEV 리스트(減免車両購置税的新能源汽車車型目録)에 있는 승용차 (2)배기량 2리터 이하의 내연기관차로 규정했다.

 

다만 다만 폐차조건 (2)와 구매차 조건 (2)에 해당되면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보조금 액수에 대해서는 폐차조건 (1) 또는 (2)를 충족하고, 구매차 조건 (1)을 충족한 사람은 1만 위안을 지급받으며, 폐차조건 (1)과 구매차 조건 (2)를 충족한 사람은 7000위안을 지급받는다.

 

신청기한은 2025년 1월 10일까지.

 

중국 정부는 지난달 자동차 등 내구소비재의 교환소비 촉진을 통해 경기회복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제품 교환 소비에 대한 구체적인 보조금 액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 올해 신차판매, 최대 350만대

화타이(華泰)증권은 올 신차판매대수가 보조금 정책으로 170만~3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추이둥수(崔東樹) 중국자동차연석회의(CPCA) 비서장은 보조금 정책에 대해, “자동차 시장이 큰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5월 자동차 시황에 이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올해 폐차대수는 1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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