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합천의 남부권과 중부권에 소재한 먹거리와 관련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총 10개 업소에 대해 컨설팅 전문업체의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군은 2022년부터 권역 별로 진행해 전 지역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
컨설팅은 음식의 맛, 가격 구성, 서비스 등 운영 상황을 진단해 전반적으로 사업장이 개선되도록 진행했다. 관광객이 필요한 메뉴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사진 등 콘텐츠를 제작해 네이버 플레이스에 정보를 등록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대웅식육식당 이나경 씨는 “식당 홍보하기가 막막했는데 컨설팅을 통해 사진 찍는 법, 블로그 활용법 등 홍보에 대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도움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22년 합천읍 12개 업소, 23년 북부권과 동부권 11개 업소의 미식관광 컨설팅을 추진한 바 있으며, 6월중 컨설팅을 받은 전체 로컬 맛집 홍보물을 발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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