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1일 ‘제26회 헌혈축제 대구보건인과 함께하는 헌혈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 본관 1층과 헌혈버스, 교내 헌혈의 집에서 진행된 축제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4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대구보건대학교의 헌혈축제는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라는 의미를 되새겨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의미를 실천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헌혈축제는 30분 단위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대기시간을 최소화했으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헌혈자는 봉사활동 6시간을 인정받는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지속적으로 헌혈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헌혈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구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나눔 활동인 헌혈축제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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