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사진유대길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29/20240529101432766921.jpg)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30일 해양환경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제조업, 금융업 등 약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한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을 비롯해 KB국민은행과 협력한 '남해안 잘피숲 조성' 등 해수부와 민간기업 간 ESG 협력 우수사례가 공유된다.
또 해양생태계 보전, 해양쓰레기 저감·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인식 변화 등 해수부가 추진하는 해양환경 사업을 소개하고 새로운 민·관 협력 도모에 나선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등은 전 지구적인 환경 이슈들로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우리나라가 아워오션 콘퍼런스 개최국으로 선정되기도 한 만큼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해양 협력도 적극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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