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29/20240529153343110613.jpg)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9일 팀블러 살균세척기 설치와 관련, "이번 텀블러 살균세척기 운영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신 시장은 "다회용기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본관 1층 로비 등 4곳에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설치·운영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2020년 3월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와 개인컵 등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해왔다. 또, 회의시 인쇄물 대신 테블릿을 사용하는 등 자원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사진과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29/20240529153440199980.jpg)
텀블러 살균세척기는 본관 1층 로비, 별관 2동, 시의회, 보건소 등 4곳에 설치됐으며,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내방객에게도 모두 다회용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시청 방문 시 텀블러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