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官·軍이 지킨 화령장… 하나 되어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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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24-06-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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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와 육군 50보병사단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상주시 화령장지구 전적비,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화령장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17연대 참전용사들과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및 기관장,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74주년)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첫째날 오전 참전용사, 상주시장 및 관계관, 군(50사단, 17여단 등) 관계관 등이 화령장지구 전적비를 방문해 전적 기념비 참배를 하는 것으로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후 전승 행사는 북천시민공원에서 민·관·군 관계관 1천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식전영상 시청, 개식사 및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진혼사 및 대금 연주, 어린이 합창단 공연, 만세삼창, 폐식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고 이후 참전용사들에게 오찬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위로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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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육군 50사단, 제16회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 실시

  • 6·25전쟁 4大 전승행사… 호국보훈의 달에 실시해 의미를 더하다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상주시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와 육군 50보병사단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상주시 화령장지구 전적비,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화령장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17연대 참전용사들과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및 기관장,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74주년)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는 ▲국민들에게는 화령장전투를 상기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명예를 선양해 감동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실시해 호국의 의지를 다지는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첫째날 오전 참전용사, 상주시장 및 관계관, 군(50사단, 17여단 등) 관계관 등이 화령장지구 전적비를 방문해 전적 기념비 참배를 하는 것으로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후 전승 행사는 북천시민공원에서 민·관·군 관계관 1천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식전영상 시청, 개식사 및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진혼사 및 대금 연주, 어린이 합창단 공연, 만세삼창, 폐식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고 이후 참전용사들에게 오찬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위로연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 상주시청에서 출발해 북천시민공원까지 50사단 군악대를 필두로 K-2전차, K-9자주포, 105mm 차륜형 자주포와 해병대의 상륙돌격 장갑차, 수리온 헬기를 비롯한 장비 26대가 공중과 지상에서 축하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14일 15시부터 15일 17시까지는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화령장전투 재연 샌드아트, 초청가수 및 공연팀 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수리온 등 군 장비 전시회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군 체험 부스, 지역 관광 및 홍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네컷사진 등 체험 부스로 다채롭게 운용된다.
 
특히 체험부스 6개소 스티커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전달될 예정이다.
 
50사단 정유수 소장은 “대한민국 육군 전투사에 기념비적인 전투인 상주 화령장 전투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가 호국보훈정신을 이어가고 민관군이 하나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50사단 전 장병도 강한 힘으로 선배전우들의 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화령장전투는 상주시 화서면 일원에서 있었던 국군 단독 최대 승리 전투로 전승기념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참전유공자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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