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그레이트 코멧' 막공 소감 "뮤지컬 데뷔작…이끌어주셔서 감사"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사진=쇼노트]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첫 뮤지컬 데뷔작 '그레이트 코멧'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셔누는 지난 16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그레이트 코멧' 무대를 끝으로 약 3개월에 걸친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셔누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긴장도 많이 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멤버들과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새로운 분야에서 많이 부족했을 텐데 뮤지컬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이 곁에서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분과 팬에게 너무 감사하다. 첫 뮤지컬 데뷔임에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기 위해서 열심히 더 노력해야겠다 다짐했다"고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사진=셔누 SNS]

앞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미국 유명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셔누는 극 중 거부하기 힘든 옴므파탈 매력을 가진 군인 '아나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셔누는 무대에서 쌓은 내공을 발휘해 자신만의 '아나톨'을 만들어냈다. 힘 있는 눈빛과 디테일한 안무로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입담으로 관객들과 호흡했으며 바이올린 연주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편 '그레이트 코멧'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셔누는 2024년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