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미 증시 하반기 숨 고르기 장세…'이민' 떠났던 개미들 돌아올까 外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미 증시 하반기 숨 고르기 장세…'이민' 떠났던 개미들 돌아올까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대형 기술주 과열론으로 숨 고르기 장세가 나타남. 하반기에는 미국 증시가 조정에 들어가고 그동안 소외됐던 국내 증시가 대세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림.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올 초부터 이달 14일까지 미국 주식 61억6747만 달러(약 8조5136억원)어치를 순매수함.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845억7718만 달러(약 116조7503억원)로 전년 동일 대비 30% 많음.
-투자회사 손버그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제프 클링겔호퍼 공동 투자책임자는 대형 기술주 주가가 올해 10% 조정받고, 경기 둔화 수준에 따라 조정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함.
-NH투자증권은 3분기 코스피 지수가 3100선을 넘어서는 등 우리 증시가 하반기에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함.

◆주요 리포트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하나증권]
-에어인천이 제시한 인수가격은 4500억~5000억원 수준으로 보도되었고 대주주인 소시어스에비에이션(지분율 80%), 인화정공,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할 예정.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부채가 1조원 수준이고 현재 항공기 자산으로 5~6년간 영업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한 가격.
-에어인천은 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업자로 지난해 매출액은 707억원, 영업손실은 155억원, 당기순손실은 156억원을 기록함.
-항공사 비즈니스는 고정비 비중이 높아 톱라인에 따라 수익성이 좌우됨. 올해 화물 업황은 중국발 직구 수요 증가와 해상운송 병목에 따른 반사수혜에 힘입어 턴어라운드 할 전망.

◆장 마감 후(18일) 주요공시
-오가닉티코스메틱, 135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AP시스템, 78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동화기업, 엠카프 지분 800억원 규모로 취득
-파멥신, 37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삼천당제약, 609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펀드 동향(1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563억원
▷해외 주식형 -126억원

◆오늘(18일) 주요일정
▷독일: 6월 ZEW 경기기대지수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지수, 6월 ZEW 경기기대지수
▷미국: 5월 산업생산, 5월 소매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