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금호동 아파트, 경매서 16억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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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6-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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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파산 선고를 받은 개그맨 홍록기의 아파트가 경매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록기 소유의 서울 성동구 금호자이1차아파트가 이날 오전 1차 경매에서 16억 3409만원에 팔렸다.

    2012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에 있고,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일대에서도 선호 단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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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개인 파산 선고를 받은 개그맨 홍록기의 아파트가 경매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록기 소유의 서울 성동구 금호자이1차아파트가 이날 오전 1차 경매에서 16억 3409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17.18㎡(42평) 크기로, 감정가는 16억 3000만원. 응찰자는 1명으로 알려졌다.

2012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에 있고,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일대에서도 선호 단지로 꼽힌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홍록기는 2015년 12월 8억원에 이 아파트를 매입했다. 유권 등기일에 은행에서 6억3600만원의 근저당이 잡힌 것으로 미뤄봤을 때,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이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은행은 통상 대출액의 110∼120%를 근저당으로 설정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홍록기가 소유하고 있는 일산 오피스텔도 경매에 나온 바 있다. 한 차례 유찰된 끝에 감정가(4억7500만원)의 80% 수준인 3억850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홍록기는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공동 설립해 운영해 오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다가 지난 1월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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