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인도 KOAMEX에서 '40억' 계약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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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6-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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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최한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에서 300만 달러(40억원) 규모의 인도(India)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5월 인도를 방문해서 한-인도 연구혁신센터(IKCRI)와 의료산업 R&D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함께 KOAMEX에서 인도 공과대학(IIT), 심바이오시스대학 등 현지 유수대학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인도와 의료산업 협력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인도 병원관계자는 KOAMEX 현장에서 외과, 재활의학과, 정신의학과 등 분야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총 300백만 달러(40억원) 규모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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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KOAMEX 도약

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한 KOAMEX에서 300만 달러40억원 규모의 인도 계약 상담을 진행했으며 좌부터 천승호 대표 리차드 알로이시우스 코엘료 신부Rev Fr Richard Aloysius Coelho 홍준표 시장 조시 매튜Joshy Mathew 관계자 양진영 이사장이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한 KOAMEX에서 300만 달러(40억원) 규모의 인도 계약 상담을 진행했으며, (좌부터) 천승호 대표, 리차드 알로이시우스 코엘료 신부(Rev. Fr Richard Aloysius Coelho), 홍준표 시장, 조시 매튜(Joshy Mathew) 관계자, 양진영 이사장이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최한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에서 300만 달러(40억원) 규모의 인도(India)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KOAMEX는 케이메디허브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제의료산업전으로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공동개최됐다. 전시회는 350개 사가 720개 부스로 참가한 가운데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렸다.
 
올해 KOAMEX에는 인도의 뮐러 신부 자선기관(Father Muller Charitable Institutions, FMCI) 병원관계자가 직접 개회식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도 전시회 첫날 인도 병원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뮐러 신부 자선기관은 1880년 설립된 인도 내 교육 및 의료 서비스 제공 단체로 1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5월 인도를 방문해서 한-인도 연구혁신센터(IKCRI)와 의료산업 R&D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함께 KOAMEX에서 인도 공과대학(IIT), 심바이오시스대학 등 현지 유수대학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인도와 의료산업 협력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인도 병원관계자는 KOAMEX 현장에서 외과, 재활의학과, 정신의학과 등 분야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총 300백만 달러(40억원) 규모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인도 병원관계자는 “혁신기술과 장비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 의료기술에 감탄했다. 이러한 기기의 도입을 통해 인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의료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KOAMEX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인도 병원관계자의 방한은 올해 5월 케이메디허브와 (주)인더텍이 인도를 방문해 주도한 성과다.
 
천승호 (주)인더텍 대표는 “인도 의료진의 관심과 긍정적 반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인도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양국의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KOAMEX에서 추가적인 성과창출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KOAMEX가 국제의료산업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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