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팜 모바일 약국, 앱 내 간편결제 도입…"약국 네이버·카카오페이 이용 가능"

[사진=굿팜]

헬스포트가 개발한 '굿팜 모바일 약국' 애플리케이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굿팜 모바일 약국은 병원에서 발급 받은 처방전을 사진으로 약국에 전송한다.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조제약을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처방전 오더'가 메인 기능이다.

내가 찾는 의약품을 약국이 보유하고 있는지 사전 문의를 하는 기능도 사용자에겐 편리하다. 특정 의약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어느 약국에서 판매하는지 알 수 없어 여러 약국을 돌아다니며 허탕을 치며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굿팜 모바일 약국은 약사와 직접 채팅으로 소통하며 약제비 영수증이 필요할 때 약국에 방문하지 않아도 앱으로 쉽고 빠르게 전달 받을 수 있다. 또 영양제, 상비약 등에 관해 소비자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편결제 기능은 처방전 오더, 약국 내 제품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약사 측에서 처방전 또는 상담 내용에 따른 금액을 결제 요청하면 환자는 간편결제로 미리 결제하고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헬스포트 관계자는 "이번 약국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기능을 업데이트해 굿팜과 약국, 환자 간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연계할 수 있게 됐다"며 "약국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불편점도 개선해 약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굿팜에서는 주변 약국을 검색하고 심야약국, 연중무휴약국 등을 찾아낼 수 있는 '약국 찾기' 기능과 복용 중인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 검색' 기능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모바일 약국 굿팜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