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 시행한 토익 정기시험 평균 점수가 68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해 국내에서 시행한 토익 정기시험의 평균 점수를 공개했다. 지난해 시행된 국내 토익 정기시험의 응시자 평균 점수는 681점(듣기 376.5점, 읽기 304.5점)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정기시험 평균 점수(679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응시자 설문조사 결과, 토익 시험 응시 목적은 취업과 졸업·인증이 각각 41.2%와 27.4%였다. 10명 중 7명이 취업과 졸업을 위해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학습방향 설정(22%), 승진(6.6%), 연수 성과 측정(2.7%) 등으로 나타났다.
응시 목적별 평균 점수는 '연수 성과 측정'이 695점으로 가장 높았고, '취업'은 68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21~25세가 46.5%, 26~30세가 28.7%로, 10명 중 8명은 20대였다.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31~35세(723.8점) △26~30세(709.3점) △36~40세(705.4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응시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21~25세'는 663.2점으로 확인됐다.
한편 토익 점수대별 분포는 △705~750점(10.6%) △755~800점(10.4%) △655~700점(10.4%) △805~850점(9.8%) △605~650점(9.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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