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김승구 1일 명예시장은 오산시 충청연합회 회원들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왔다.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후에는 맨발 황톳길과 소리울도서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승구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제2의 고향인 오산의 다양한 정책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오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도 시민의 한사람 한사람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난 대비에 총력
경기 오산시는 여름철 하천 범람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로 하기 위해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생태공원녹지과에서는 수문, 배수통문 등의 정상 작동여부를 전문가와 함께 점검 완료했으며 우기 시 유수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잡목 등 예초 작업을 완료했다.
오산천 상류 기흥저수지의 우기 대비 저수율과 방류량에 대해서도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전 협의해 하천 범람에 대비했다.
또한 △오산천 진입 차단시설 41개소 점검 △제방둑 수난 인명 구조함 7개 설치 △소하천 준설을 7월 중 추진 완료할 예정이다.
하천 진입 차단시설은 폭우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하천 둔치가 침수될 것으로 예상될 때 원격으로 게이트를 닫아 주민들의 진출입로 접근을 막는 시설이다.
이종경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하천 내 재해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정비해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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