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연안 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해변 조성

감추해변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 보호 활동

관계자들이 26일 동해시 감추해변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지난 6월 26일 동해시 감추해변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계 휴가철과 장마에 대비하여 해변을 깨끗하게 조성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해해양경찰서, 동해시, 해양환경공단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40여명이 참여하여 해변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감추해변은 시내와 가까워 여름철에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로,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하여 집중적인 정화 활동이 이루어졌다.
 
김진식 해양수산환경과장은 "동해해수청은 어업인들의 경제활동과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이 되는 항구, 해변 등에 대한 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해양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안 정화 활동은 해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