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공모가 거품·물량 떠넘기기에 질린 새내기주 상장 첫날부터 '관심밖'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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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6-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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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강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는 IT 업종보다는, 원화 약세로 실적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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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공모가 거품·물량 떠넘기기에 질린 새내기주 상장 첫날부터 '관심밖'
-최근 1개월 동안 신규 상장한 종목 6개 중 공모가 대비 100% 이상 상승 마감한 종목이 1개에 그침.
-공모주는 연초 높은 급등세를 보이며 마감했으나 기관투자자가 시초가에 대거 처분하는 모습에 단타 투자자들이 빠지면서 첫날 상승 동력이 약화.
-고평가 논란도 영향. 시초가 대비 종가가 낮은 종목들 5개 중 4개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 초과한 가격에 확정. 경쟁률 낮았던 종목도 공모가 상단에 확정함.
-공모주들이 적정 밸류에이션을 찾아가면서 주가 변동성이 나타나 하반기 대형주들이 상장 앞두고 있지만 실망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 것이란 의견이 나옴.

◆주요 리포트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평균 환율과 실적 [한국투자증권]
-2024년 2분기 평균 환율은 1371원으로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
-환율의 상승은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개선시키는 요인. 원자재 조달 비용 부담, 달러 부채의 증가로 인한 외화환산손실(영업외비용) 등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도 함.
-2024년 매출액 기준 전체 실적에서 미국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은 IT와 자동차가 포함된 경기소비재 업종.
-이미 강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는 IT 업종보다는, 원화 약세로 실적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

◆장 마감 후(27일) 주요공시
▷한올바이오파마,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술도입 및 서비스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지오솔루션에 205억원 출자.
▷코오롱티슈진, 245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로보티즈, 전환우선주 매도청구권 행사로 자기주식 151만주 취득 결정.
▷CNH, 최대주주 그래닛홀딩스에서 블루문홀딩스외 2인으로 변경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거래소 "인스웨이브시스템즈 28일 무상증자 권리락."
▷케이피에스, 자회사 배터리솔루션즈 110만주 145억원에 양도 결정.
▷거래소 "이즈미디어, 7월 1일부터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

◆펀드 동향(2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1억원
▷해외 주식형 +26억원

◆오늘(28일) 주요일정
▷미국: 연준, 반기 통화정책보고서 공개
▷영국: 1분기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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