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7월 경마 일정 확정

총 44개 경주 개최, 혹서기 대비 순차적 휴장 실시

왼쪽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주모습 드론촬영/ 오른쪽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경[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4년 7월 경마 계획을 발표했다. 7월에는 3주 동안 6일에 걸쳐 총 44개의 부경 시행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8개 경주(3주차 7개)를 중계하며, 토요일에는 서울 10개 경주(4주차 9개)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0개 경주와 부경 시행 7개 경주(3주차 6개)가 진행된다. 이 중 34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이고, 10개 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다.

첫 경주는 금요일 제주 경주로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는 서울 경주로 오전 10시 35분에 시작된다. 마지막 경주는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에 출발한다.

매년 여름 개최되어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준 야간경마는 올해 봄과 가을에 편성되어, 이번 여름에는 야간경마가 열리지 않는다. 

혹서기에 대비해 7월 마지막 주부터 3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주, 서울이 순차적으로 교차 휴장에 들어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7월 26일과 28일에 가장 먼저 휴장에 들어가며, 이틀간 경마를 시행하지 않지만 서울과 제주 경주는 중계 발매한다. 이후 8월 첫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가, 8월 둘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휴장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