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작은봉사회는 지난 6월 29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사랑의 빵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작은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보루앙금빵 200개와 컵케이크 100개 등 총 300개의 빵을 100세트로 포장해 광양노인복지관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빵을 받은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그냥 빵이 아니라 우리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큰 위로가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다옥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적적하지 않도록 간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광양시 작은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파트너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청 작은봉사회는 광양시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연말연시 사랑의 산타 행사 △중증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문화체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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