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지역 대표 이스포츠 대회로, 청소년 최강자전을 시작으로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대회인 청소년 최강자전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발로란트(5인 1팀)와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두 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중·고등학생 가운데 동일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인 1팀(예비 1명 추가 가능)으로, 참가팀 모집은 7월 17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대회 당일에는 결선 경기 외에도 발로란트와 리그오브레전드 강의, 친구 현장 초대 이벤트,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브레나에서 마련한 이스포츠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브레나는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자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우수 진로체험처로 선정돼, △이스포츠 트레이닝 △이스포츠 클래스 △이스포츠 진로체험 등 청소년 이스포츠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에 부·울·경 청소년들과 중·고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팀플레이 게임 경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브레나 공식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brena 검색) 등록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미래의 이스포츠 스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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