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년차에 접어든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8일 "시민 의견을 토대로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최근 안양시민 52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안양시 10대 뉴스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경기 안양시 10대 뉴스 1위에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의 착공 소식이 담긴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이 선정됐다고 최 시장은 귀띔했다.
수도권 철도망 구축 관련 소식이 총 2635명의 선택을 받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어 1938명이 뽑은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이 2위를 차지했으며,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은 1796명이 선정해 3위에 올랐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민선 8기 2년 동안 시민이 가장 만족한 정책이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정책 중에서 안양시민이 가장 만족한 정책이 어떤 것인지를 설문자에게 물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