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도 제4인뱅 쟁탈전 참여···우리은행과 함께 KCD에 힘 실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24-07-11 08:4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우리카드가 한국신용데이터(KCD) 주도의 KCD뱅크(가칭)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다.

    우리카드의 KCD뱅크 컨소시엄 지분율은 약 1%로 알려졌다.

    김동호 KCD 대표는 "우리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CD뱅크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우리카드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한국신용데이터(KCD) 주도의 KCD뱅크(가칭)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다.

KCD는 우리카드가 KCD뱅크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우리은행이 컨소시엄에 참여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또 다른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KCD뱅크 설립에 힘을 실었다. 우리카드의 KCD뱅크 컨소시엄 지분율은 약 1%로 알려졌다. 

김동호 KCD 대표는 "우리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CD뱅크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CD는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임을 내세운다.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캐시노트는 신용카드 매출 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 △경영관리 △금융서비스 △물품구매 △커뮤니티 등 종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KCD는 한국평가정보를 설립해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모형을 제공 중이다. 한국평가정보는 국내 유일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로서 지난 3월 IBK기업은행과 DGB대구은행을 신규 투자자로 유치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