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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간밤 미국 기술주 동반 약세에 하락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200원(3.65%) 내린 8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1만500원(4.36%) 하락한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도 5000원(3.11%) 내린 1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5.6%), AMD(-1.1%), 브로드컴(-2.2%), 마이크론(-4.5%) 등이 일제히 내렸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7% 급락했다.
매그니피센트7(M7)과 반도체 등 주가가 급등했던 대형 기술주에 차익 실현 물량이 대거 출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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