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부산 금융권·공공기관과 '사이버보안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이버 사기와 악성메일 등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안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이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와 △기술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 등이 참여한다.
HUG는 직원들의 이달 말까지 사이버보안 관련 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영업점에 게시할 방침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퀴즈대회 등도 진행한다. 유병태 HUG 사장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아울러 HUG는 사이버보안을 강조하는 문구가 적힌 물티슈를 제작, 배포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 속 보안 수칙 실천도 강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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