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최근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2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과자, 빵, 초콜릿, 아이스크림,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피자 등의 식품은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군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이러한 식품들이 안전하게 조리되고 판매되는지 확인했다.
지도점검은 학교 주변 분식점, 편의점, 문방구, 학교 매점 등 어린이들이 기호식품을 자주 접하는 업소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담당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개반에 총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부정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군은 향후에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성장기에 있는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