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및 학교 SW·AI 교육 활성화, SW·AI 교육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초·중·고 학생 30개팀(팀별 4명)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구현’을 주제로 BigData ·IoT·AI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지난 6월 3일부터 20일까지 계획서를 제출한 팀을 대상으로 예선(서류심사)를 거쳐 30일부터 무박 2일간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미래 사회는 정보 처리 역량과 함께 협력적 소통 역량도 중요하기에 협력해서 주어진 문제를 풀어나가며 문제해결력을 비롯한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까지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 SW·AI교육 거점센터를 개관해 지역간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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