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지가 올림픽 개인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윤현지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급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5위' 중국의 마젠자오를 상대로 선취 득점을 따냈지만, 한판을 내주며 패했다.
이날 윤현지는 경기 시작 1분 10초께 허벅다리 기술을 성공시키며 절반을 따내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한편 윤현지는 이번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기대를 모았으나, 예상치 못한 한판을 허용하며 패배해 개인전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