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42)과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32)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평상시 데이트 목격담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팬심, 연애 모드로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서울의 어느 식당에 나란히 붙어 앉아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깨를 맞댄 한지민과 최정훈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또 다른 누리꾼 A씨 역시 한지민·최정훈의 열애설을 이미 언급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KBS Kpop'에 업로드된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게스트 한지민 편 영상에 '곧 기사 뜰 것 같아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은 8일 열애설이 나기 5일 전에 게시된 것이다.
팬들은 "방금 기사 떴다"고 댓글을 달며 신기해 했고, A씨는 "파리에서 감출 수 없는 스킨십 데이트"라며 두 사람의 추가 데이트 목격담도 전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8일 오전 열애설을 인정하며 본격적인 공개 연애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최정훈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 또한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된 것이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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