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를 이어오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2600선을 일주일 만에 탈환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79p(0.53%) 오른 2604.3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3p(0.53%) 오른 2602.16으로 개장했다. 코스피는 지난 5일 급락한 뒤 일주일 만에 2600선으로 회복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2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네이버(-2.14%)를 제외하고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3.32%), 삼성SDI(3.06%), LG화학(1.92%), 현대차(1.44%), SK하이닉스(1.40%) 등이다.
코스닥 지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7p(1.29%) 오른 774.27에 거래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p(0.36%) 오른 767.21로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스피와 반대로 전 외국인과 기관이 168억원, 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6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휴젤(-0.19%), 펄어비스(-0.35%), 실리콘투(-0.77%)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리노공업(3.68%), 셀트리온제약(3.38%), 엔켐(2.53%), 레인보우로보틱스(2.22%) 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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