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19일부터 진행된 미국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공계 분야 경력개발과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재미 여성 공학자인 박아형 UCLA 공과대학장, 탁영빈 유한 USA 부장, 민병주 KIAT 원장이 멘토로 참여해 국내 이공계열 여대생으로 구성된 15인의 멘티를 대상으로 진로 설계에 대한 경험담과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음 달에 개최되는 국내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의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글로벌 산업현장과 멘토를 통해 배운 생생한 경험담을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앞으로 첨단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주역은 여러분"이라며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세계적인 여성 공학인으로 꿈을 키우고 구체화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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